2005년 12월 24일
[소감] 트랜스포머 극장판 DVD

언제나 국내 발매되기를 꿈꿔 온 타이틀이니만큼 - 실제로 미국 아마존 쪽에 책 몇권과 함께 코드1판을 주문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 나오자 마자 사자는 결심은 당연히 했지만 결국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쇼핑몰에 책 몇권과 함께 사서 오늘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KBS에서 '유니크론과 변신로봇'이라는 이름으로 방영한 적이 있는 (그것도 일부 신문의 텔레비젼 프로그램 표에는 "유니콘과 변신로봇"이라고 되어 있었더라는... 덜덜덜) 물건이니만큼 내용 면에 대해 소감을 적을 필요도 거의 없을 거 같습니다. 그냥 DVD 타이틀로써 소감만 잠깐 적자면...
1. 화질
PC로 보니 아무래도 블럭 노이즈 같은 게 예민하게 느껴집니다. 심한 편은 아니지만 동작이 심한 곳에서는 확실히 드러나는게 아쉽더군요. 특히 맨 처음의 유니크론이 행성 박살 내는 장면에선 블럭화가 너무 눈에 띕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블럭 노이즈 쪽도 그다지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내 타이틀에서 이정도 블럭 노이즈 적은 타이틀도 보기 드문데 말이죠. (엄밀히 말하면 초반의 그 장면이 영상압축화에 매우 곤란한 부분이라는 소리일지도...)
색조정이나 아나로그 노이즈 보정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선라이즈 잡것들이 내놓는 DVD에 비교할 바는 절대 아닙니다.
2. 번역
이 타이틀의 최대 문제점은 바로 번역문제입니다. 영어 더빙 온리에 한글 자막 온리 (...)인데 이 번역이 심하게 엉터리더군요. 고유명사가 엉터리로 나오질 않나 (로디머스 프라임->라임너스, 광자탄->보톤(포톤)포) 아예 명사->동사로 바뀌는 놈들이 있는가 하면 ('데바스테이터!'->'완전히 망가졌군!') 영문 직역체는 기본이고...
...네, 전 마음이 하해같이 넓으니까 그 정도는 다 이해해요. Devastate만 들려서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고 포톤이 보톤으로 들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만...만...
정말, KBS판 번역이 이거에 비하면 얼마나 뛰어났는지 통감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 타이틀을 사실 분들은 절대 자막을 기대말고 그냥 보지 않으면 돈이 아까울 지경일 겁니다.
PC로 보니 아무래도 블럭 노이즈 같은 게 예민하게 느껴집니다. 심한 편은 아니지만 동작이 심한 곳에서는 확실히 드러나는게 아쉽더군요. 특히 맨 처음의 유니크론이 행성 박살 내는 장면에선 블럭화가 너무 눈에 띕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블럭 노이즈 쪽도 그다지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내 타이틀에서 이정도 블럭 노이즈 적은 타이틀도 보기 드문데 말이죠. (엄밀히 말하면 초반의 그 장면이 영상압축화에 매우 곤란한 부분이라는 소리일지도...)
색조정이나 아나로그 노이즈 보정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선라이즈 잡것들이 내놓는 DVD에 비교할 바는 절대 아닙니다.
2. 번역
이 타이틀의 최대 문제점은 바로 번역문제입니다. 영어 더빙 온리에 한글 자막 온리 (...)인데 이 번역이 심하게 엉터리더군요. 고유명사가 엉터리로 나오질 않나 (로디머스 프라임->라임너스, 광자탄->보톤(포톤)포) 아예 명사->동사로 바뀌는 놈들이 있는가 하면 ('데바스테이터!'->'완전히 망가졌군!') 영문 직역체는 기본이고...
...네, 전 마음이 하해같이 넓으니까 그 정도는 다 이해해요. Devastate만 들려서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고 포톤이 보톤으로 들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만...만...
어떻게 해석하면 "Scramble!!"이 "도망쳐라!"가 됩니까!!
...어떻게 번역하면 "Me, Grimlock, need new strategy!"가
"그림랏은 전술 필요없다!"가 됩니까...
...어떻게 번역하면 "Me, Grimlock, need new strategy!"가
"그림랏은 전술 필요없다!"가 됩니까...
정말, KBS판 번역이 이거에 비하면 얼마나 뛰어났는지 통감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 타이틀을 사실 분들은 절대 자막을 기대말고 그냥 보지 않으면 돈이 아까울 지경일 겁니다.
그나저나, 이거 나온지 별로 안 된 걸로 아는데 겨우 1만원대... 국내 DVD계도 참 위험하다면 위험하군요.
# by | 2005/12/24 21:50 | 아니메가 맞아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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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판 쪽을 더 좋아하니 상관없습니다만;
어서 가서 사야....
제가 잘 가는 블로그의 트랜스포머 감상문인데...
처음에 이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얼마나 번역이 엉터리였으면;;;
자막은 보지 말라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