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11일
주말 밤 새워서 Dead Rising 클리어.
워메, 졸려라. 벌써 하늘이 새파랗네, 그려.
패드 스틱을 너무 힘주어 조작하다 보니 왼손 엄지가 얼얼합니다. 72시간 모드에서 마지막 12시간 때 쯤의 특전대 애들 상대로 싸우다가 만랩을 달성했군요. 한 손 전기톱과 스케이트 보드, 그리고 내구성 올리는 책들로 아이템 꽉꽉 채워서 다녔더니 다는 못해도 상당수의 이벤트들을 액션 음치로도 통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몇번을 처음부터 리셋했던가, 덜덜덜.
전기톱 없이 게임하면 보스들은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마이너 이벤트는 피하고 그냥 보스급만 골라서 재플레이해도 될 거 같고... 솔직히 생존자들 살리려고 뛰어 다니는 게 귀찮을 때도 많으니 다음엔 생존자 따지지 말고 그냥 학살만 하고 다닐까.
어쨌건 72시간 모드+오버타임 모드 해서 시나리오는 끝장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쇼핑몰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Dawn of the Dead'를 의식했다고 여겼는데, 시나리오 진행하면서 얘네들 진짜 제대로 Dawn of the dead를 게임화한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년전 리메이크된 거 말고, 조지 로메로판 오리지날)
특히 카릴토 마지막 대사가 인상에 깊습니다. "좀비, 대단하지 않냐? 먹고 먹고 계속 먹어 대고 수를 불려 가며... 마치 너희 미국인을 보는 거 같지." 원래 조지 로메로가 현대 문명에서 끝없는 소비를 반복하는 현대인들을 좀비라는 신생 몬스터로 묘사했다고 하지요. (원래 부두교의 좀비는 주술로 되살아 난 시체일 뿐인데, 조지 로메로의 'Night of the living dead'에서다시 살아나는 시체인 좀비에 Ghoul의 식인성과 Vampire의 전염성을 추가시킨, 말하자면 신종 몬스터로 재탄생시켰음) 그런 점에서 이도 저도 아니고 그저 뛰어다니는 좀비 외엔 볼 거 없었던 신판 Dawn of the Dead보다는 오히려 이쪽이 더 조지 로메로판 좀비 시리즈를 제대로 살린 듯한...
"네놈들 미국인을 위한 쇠고기가 다른 나라 사람들의 생명보다 더 소중하다는 거냐?" 라는 대사가 나오는 게임이 미국 내에서 잘도 출시되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스토리도 충분히 탄탄하고, 특히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는 좀비 떼거리를 표현한 건 역시 차세대 게임기이니 가능했다고 여겨집니다. 오버타임 모드 스토리를 보면 아무래도 2가 나온다면 미국 전역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쇼핑몰 하나만 해도 이렇게 방대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도시 하나 돌아다닌다고 하면 정말 정신없어지겠죠. 그래도 언젠가 속편이 나와 주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패드 스틱을 너무 힘주어 조작하다 보니 왼손 엄지가 얼얼합니다. 72시간 모드에서 마지막 12시간 때 쯤의 특전대 애들 상대로 싸우다가 만랩을 달성했군요. 한 손 전기톱과 스케이트 보드, 그리고 내구성 올리는 책들로 아이템 꽉꽉 채워서 다녔더니 다는 못해도 상당수의 이벤트들을 액션 음치로도 통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몇번을 처음부터 리셋했던가, 덜덜덜.
전기톱 없이 게임하면 보스들은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마이너 이벤트는 피하고 그냥 보스급만 골라서 재플레이해도 될 거 같고... 솔직히 생존자들 살리려고 뛰어 다니는 게 귀찮을 때도 많으니 다음엔 생존자 따지지 말고 그냥 학살만 하고 다닐까.
어쨌건 72시간 모드+오버타임 모드 해서 시나리오는 끝장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쇼핑몰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Dawn of the Dead'를 의식했다고 여겼는데, 시나리오 진행하면서 얘네들 진짜 제대로 Dawn of the dead를 게임화한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년전 리메이크된 거 말고, 조지 로메로판 오리지날)
특히 카릴토 마지막 대사가 인상에 깊습니다. "좀비, 대단하지 않냐? 먹고 먹고 계속 먹어 대고 수를 불려 가며... 마치 너희 미국인을 보는 거 같지." 원래 조지 로메로가 현대 문명에서 끝없는 소비를 반복하는 현대인들을 좀비라는 신생 몬스터로 묘사했다고 하지요. (원래 부두교의 좀비는 주술로 되살아 난 시체일 뿐인데, 조지 로메로의 'Night of the living dead'에서다시 살아나는 시체인 좀비에 Ghoul의 식인성과 Vampire의 전염성을 추가시킨, 말하자면 신종 몬스터로 재탄생시켰음) 그런 점에서 이도 저도 아니고 그저 뛰어다니는 좀비 외엔 볼 거 없었던 신판 Dawn of the Dead보다는 오히려 이쪽이 더 조지 로메로판 좀비 시리즈를 제대로 살린 듯한...
"네놈들 미국인을 위한 쇠고기가 다른 나라 사람들의 생명보다 더 소중하다는 거냐?" 라는 대사가 나오는 게임이 미국 내에서 잘도 출시되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스토리도 충분히 탄탄하고, 특히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는 좀비 떼거리를 표현한 건 역시 차세대 게임기이니 가능했다고 여겨집니다. 오버타임 모드 스토리를 보면 아무래도 2가 나온다면 미국 전역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쇼핑몰 하나만 해도 이렇게 방대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도시 하나 돌아다닌다고 하면 정말 정신없어지겠죠. 그래도 언젠가 속편이 나와 주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 by | 2007/03/11 07:31 | 전뇌의 유희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