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에 대한 개인적 편견.

제군, 나는 L이 싫다.


올해 제일 화제가 된 만화를 꼽는다면 역시 '데스노트'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천재 소년이 사신의 데스노트를 소유하게 되면서 일어 나는 이 만화는 특별히 설명할 필요 없이 매우 독특한 방식의 서로 쫓고 쫒기는 두뇌 플레이를 연출하는 면에서 아직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만 저 자신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만화 중 하나입니다.

일단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편견이 많이 섞인 견해이기에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납득하기 힘드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일단 이 만화의 문제점(?)에 대해 여기서 말해 보려 합니다.


by 천년용왕 | 2004/12/23 21:16 | 코믹파티 | 트랙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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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근엄공간 at 2004/12/28 23:32

제목 : 주절주절 잡설.
이리저리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글로 정리하려니 바쁘고 귀찮고 시간없고...해서 그냥 짧은 잡설로만 끄적여봅니다. 1. 데스노트 vs 아쿠메츠 천년용왕님의 데스노트에 대한 개인적 편견의 리플에 썼지만, 데스노트는 라이토 vs L의 게임으로 전락했습니다. (2권까지 보고 쓰는 겁니다만, 4권까지 간들 뭐가 달라질까 싶습니다.) [악인을 죽이면 세상이 좋아질 것]이라는 대의는 온데간데 없고, 죽어나가는 범죄자는 게임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작은 장치힐 뿐입니다.석연찮은 추리, 석연찮은 행동패턴 등 리얼리티는 제껴......more

Commented by JINN at 2004/12/23 21:18
저도 처음부터 오래 끌기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L이 그런 용도의 캐릭터였을 거라고는 미처 생각 못 해봤습니다;;
Commented by 천년용왕 at 2004/12/23 21:18
...이미지를 새로 올리려다 실패하는 바람에 포스트를 다시 C&P해서 작성했습니다.
그 와중에 덧글 작성해주신 분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
Commented by eienEst at 2004/12/23 21:20
...L의 추리방법이 매우 마음에 안들지만. 네타거리로 써먹기 좋은 만화니 용서합니다.(...)
Commented by 천년용왕 at 2004/12/23 21:21
JINN님> 개인적인 감상을 간단히 말하면, "나는 L이 싫어요." 일 뿐입니다. ;;;

eienEst님> 저도 네타거리 외엔 그 만화 신경 쓰지 않으니까요. ;;;
Commented by 이십오 at 2004/12/23 23:03
몇 권까지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Commented by M at 2004/12/23 23:47
데스노트광입니다만, 라이트의 먼치킨은 용서가 되지만 L의 먼치킨은 용서가 안되더군요. L은 데스노트 팬으로서도 맘에 안듭니다.
Commented by skan at 2004/12/24 00:53
뭐 이 만화를 계속 이끌어 갈려면 어쩔수 없는거죠;;
Commented by 작가 at 2004/12/24 01:16
데스노트...... 처음엔 잘 나가더니 이젠 [무조건 꼬아버리는]만화가 돼가고 있심다....... ㅠ.ㅠ 뭐 재미는 있는 것 같지마.....

[후하하하 봐라! 나의 스탠드는 1초에 360번의 사사미질로 네놈의 복대따위는 수능 시험 성적표로 만들어버릴수 있단다! 넌 이제 죽는단다!!]
Commented by 룽魚 at 2004/12/25 00:27
L이 라이트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사랑입니다.

......아잉♡
Commented by 마근엄 at 2004/12/25 00:48
저도 데스노트를 썩 맘에 들어하진 않지만, 그 이유는 다른 데에 있습니다. 바로 [게임]이라는 것이죠. 라이토의 [나쁜 놈을 전부 죽이면 세상은 좋아질 거야]라는 애초의 대의(?)같은 것은 이제 아무래도 좋고 단지 L과 벌이는 게임으로 전락해버린 겁니다. 그 과정에서 죽어나가는 놈들이 범죄자라는 것은 게임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작은 조건일 뿐이죠. 한마디로 본말이 전도되었다 이겁니다.
Commented by D-cat at 2004/12/25 18:07
6권까지 미리 받아서 봐버린.. 쿨럭.
그래도 국내에 나온 1,2권은 사서 봤는데요.
작가의 역량이 어떻게 될지 평가해보는 마음으로 보고 있답니다.;; 종결을 어떻게 끝내냐에 따라서 평가는 갈리겠죠.
Commented by akachan at 2004/12/26 03:14
마근엄 / 지금처럼 소녀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다면 그런식의 게임화는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뭔가 만화가 심히 동인지틱해지고, 단지 라이토와 L이라는 두 꽃미남은 이만큼이나 잘났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만화로 전락하고 있죠. 2권 중반까지 봤을 때의 감상은 "점프라는 환경에서 이런 게 나올 수 있다니 놀라워!"였는데, 지금의 감상은 "그럼 그렇지 개 버릇 남 주냐?"로군요.
그나마 점프 내에서의 인기도 요즘은 D-그레이가 너무 절정이라서 연재조차 오래 못 갈 거 같지만.-_-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4/12/27 15:31
으음 전 라이토 대 혐오파입니다 ^_^ L은 별로 존재감 없달까 --;;;
Commented by 세피로스 at 2004/12/29 14:00
어쩐지 저도 꽤나 공감이 가는군요
Commented by 하늘빛마야 at 2005/01/10 15:51
확실히, 데스노트는 억지를 심하게 부리죠.
그러다보니 이야기는 삼천포로 빠지고 말이죠.
이걸 도대체 어떻게 마무리 지을 작정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것 때문에 계속 보고있달까요.

아... 그리고, 링크신고합니다 ^^
Commented by 밀감 at 2005/08/10 21:47
공감합니다..
전지전능한 데스노트보다도 완벽한 이가 바로 L이죠.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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