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센터 CX 3기 스타트


게임센터 CX가 드디어 3시즌을 맞이했습니다. 맨처음에 비하면 확실히 '아리노의 도전' 쪽이 훨씬 더 강조된 방송이 되어 재미는 있지만 크리에이터와의 인터뷰가 없어진 게 좀 아쉽다고 할까요.
(...후지 TV의 페이지에서도 "누가 개발자와 면담 연결해줘~" 하는 거 보면 어쩔 수 없이 빠진 듯...)

3기 첫 도전 게임은 국내에서는 오락실에서 개조품으로 많이 즐기던 '카토짱 켄짱'이었습니다. 저도 저거 많이 하긴 했는데 막상 어디를 차야 발판이 나오고 어떻게 진행하는지 결국 몰라서 1라운드 보스조차 한번도 못 본 게임이었죠.

신 시리즈에는 '아리노의 여보세요 대작전'이라는 이름이 된 코너가 추가되었습니다. 3기 시작하기 전에 어느 시청자로부터 소포로 보내진 '원조 서유기 슈퍼 몽키 대모험'
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잘 모르는 것은 엽서를 보내주는 시청자들로부터 어드바이스를 듣는 코너입니다만...

....세상엔 별의 별 쿠소게가 다 있었더군요... (먼 눈)

뭐 방송 내에서조차 '궁극의 쿠소게에 도전한다' 운운하고 앉았으니...



2회는 국내에서도 10여년전 쯤에 일요일마다 텔레비젼에서 했었던 '도전 일요일'이던가 하는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군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일본판(이랄까, 우리쪽이 완전히 베낀 것이지만)인 '돌격! 풍운타케시성'의 FC 게임판입니다.

...그런데 이거, '패밀리 트레이너'라고 해서 말하자면 DDR 장판의 원조격인 것으로 즐기는 게임입니다. FC시절부터 저런 게 있었다는 건 저도 잘 몰랐습니다.
(생각해보면 입체 안경에 슈팅건에 마이크, 거기에 장판... 어쩌면 주변장비가 제일 많은 게임기가 의외로 FC였을지도...)

추억에 의존하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그만큼 80년대에 게임 생활을 즐겼던 사람들에겐 너무나 즐거운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3기가 되어서도 그 재미가 줄어들지 않은 것이 매우 기쁠 뿐이죠.


....그리고, 2주 후 방영 예정인 3회의 플레이 예정 게임은....

도키메키 메모리얼



...랍니다... (일본이라지만 공중파에서 미소녀게임을 플레이시키는 방송이 생겨버릴 줄은...;;)

과연 저건 이제까지 '일정시간 이내에 클리어'라는 주제였던 '아리노의 도전'에 있어서 "클리어"의 조건이 무엇일지가 참 궁금하긴 한데 (배드엔딩이라고 해도 게임오버인건 아니고... 히로인 아무나 건지면 클리어이려나, 아니면 무조건 시오리 엔딩이어야 클리어 간주려나, 궁시렁궁시렁) 2주 후가 매우 기대될 뿐입니다. 하아하아.

by 천년용왕 | 2005/05/01 10:36 | 전뇌의 유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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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mandx at 2005/05/01 21:49
오락실에 아직도 있는 펌프...
Commented by 안봐도TV at 2005/05/15 14:46
까발리자면, 시오리 엔딩입니다. (중간에 서비스 신도 약간 있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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